성남시 중원구 보건소가 지난 10일‘2007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기념‘사업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2일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이번 선정에 따라 성남시 중원구보건소는 지난 10일 전경련 회관(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행사’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
▲ 성남시 중원구 보건소가 지난 10일‘2007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기념‘사업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성남투데이 | |
이날 표창을 받은 기관은 성남시 중원구보건소를 비롯한 강원도 강릉시보건소, 광주광역시 남구 정신보건센터 등 전국적으로 3개 기관이다.
이번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중원구보건소는 지난 1999년부터 ‘정신건강상담의 전화’를 설치·운영해 오면서 자살의 위험성이 있는 주민과의 상담건수가 251건에 이르고 있는 등 자살예방에 기여해 왔다.
또한 자살 예방 관련 정신응급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자살의 위험성이 있는 대상자를 보호, 상담, 치료에 필요한 경제적 지원 등 다양한 해결방안을 제시해 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문의> 중원구보건소 지역보건팀 729-3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