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보건소는 고혈압환자와 가족의 올바른 생활습관 도모를 위해 ‘고혈압 뷔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무료교육 참가 희망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 중원구보건소는 고혈압환자와 가족의 올바른 생활습관 도모를 위해 ‘고혈압 뷔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성남투데이

시에 따르면 이번 ‘고혈압 뷔페’ 프로그램은 오는 30일 분당차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운영되며 분당차병원 영양팀의 이민국 영양사가 강사로 나와 ‘생활습관에 변화를 주자’‘고혈압 식사의 기본수칙’‘저염식이’등 고혈압 환자의 영양과 관련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후에는 한끼 식사량에 맞는 저염식 뷔페에서 참여자가 직접 음식을 고르게 하고 고혈압환자들이 고른 음식메뉴를 평가함으로써 각자의 칼로리 처방에 맞는 메뉴를 선택했는지를 지도하고 고혈압 관리에 좋은 식사습관을 교육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고혈압환자와 가족은 중원구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방문접수하거나 전화(☎729-3912, 3920)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고혈압교실에서는 고혈압 환자 본인과 그 가족이 함께 환자상태에 맞는 음식을 선택하도록 교육함으로써 고혈압환자들의 올바른 생활습관 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