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보건소는 오는 26일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에서 ‘재활회원 가을 나들이’행사를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구와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중원구 보건소 재활운동실에 등록된 장애인 36명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총 50명이 참여, 양평에서 치료 레크리에이션, 가족과 함께 산책하기, 웃음전달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신유정 레크리에이션 전문강사를 초빙해 노래, 율동과 게임 등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장애인들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재활 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마련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앰뷸런스와 휠체어, 구급약품을 구비해 재활회원들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나들이 행사를 통해 회원과 가족들 간의 유대강화와 정보교환의 기회를 갖고자 한다”며 “재회원들이  일상적인 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을 통해 추억의 시간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중원구보건소 지역보건팀 729-3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