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보건소는 오는 15일까지 ‘아기사랑 이유식 교실’참여 희망자 30명을 선착순 접수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이유식교실은 오는 17일부터 오는 12월 22일까지 매월 셋째, 넷째주 토요일 11시부터 90분 동안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운영된다.

교육은 한국생활과학연구소 전임연구원인 이승림 박사가 강의를 맡아 ▲이유식의 필요성 및 중요성 ▲이유식의 적절한 시기와 진행과정 ▲단계별 이유식과 조리법 소개 ▲단계별 이유식 시식 등 부모에게 이유식의 올바른 이해와 식품 선택 방법 등 실천방안 위주의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이유식 관련 패널전시와 이유식 관련 개인 영양상담도 운영된다.

참여 대상자는 수유부와 이유식 단계 도입 전후 영유아 (4-12개월)를 둔 부모이며 분당구보건소 건강증진센터로 전화(☎729-4005~6)또는 직접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유시기의 식생활은 아이의 심신발달과 평생동안 이어지는 식습관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면서 “이번 교실을 토요일에 운영하는 만큼 직장 여성을 비롯한 많은 부모들이 아기를 위한 이유식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분당구보건소 건강증진팀 729-40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