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민중연대(공동대표 양태경)는 10일 오전 11시 민주당 이윤수의원 사무실앞에서 용산 미군기지 이전반대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민주당 이윤수의원 등 국회의원 147명(한나라당 127명, 민주당 8명, 열린우리당 1명, 자민련 10명, 민국당 1명 등)이 한미연합사와 유엔사가 한강 이남으로 이전하게 되면 '안보공백'과 '경제위기'가 초래된다고 하면서 한미연합사와 유엔사의 이전을 반대하고 미국의 요구대로 용산 미군기지 28만 평을 계속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의 국회 결의안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