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생후 5~10개월의 아기를 대상으로 하는‘오감발달놀이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와 보건소에 따르면 오감발달놀이교실은 아기의 오감을 자극하는 인지, 정서, 언어, 사회성 등 발달단계를 고려한 통합놀이교육으로 유아의 신체 및 두뇌발달을 촉진하고 엄마도 함께 체조를 함으로써 가사,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로 뭉친 근육을 풀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6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오감발달교육 전문 강사가 나와 비누방울 만지기, 우리 아가 그리기, 발달소식, 스트레칭, 마라카스 등 여러 가지 기구를 이용한 놀이를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감발달놀이 교실은 아기의 신체와 두뇌 발달 뿐만 아니라 엄마와 아기가 함께 하면서 정서적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면서 “지난해 프로그램의 호응이 좋아 올해에는 총 5기 운영에 총 150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기수와 참여 인원을 늘렸다”고 말했다.

오감발달놀이 교실은 1기에 3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각 기 시작 한 달 전에 중원구 보건소 영유아실에서 등록 영유아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전화나 방문신청을 받는다. 

<문의> 중원구보건소 지역보건팀 729-3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