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중앙교회(목사 최종천)는 지난 21일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1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 분당중앙교회(목사 최종천)는 지난 21일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1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 성남투데이

24일 구에 따르면 분당구 직원자녀 대학생 3명과 주민자녀 고등학생 8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은 1인당 1백만원, 고등학생은 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분당중앙교회는 지난 2004년 상반기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하여 매학기 마다 장학금을 지급하여 그동안 고등학생 91명, 대학생 14명에게 7천7백여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는 “자랑하고자 한일이 아니기에 알려지기를 바라지 않는다”면서도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시민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분당구청 직원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녀를 훌륭히 키우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