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김광수 회장)는 SK C&C 장학지원 목적에 적합한 장학생을 선발해 오는 2월 10일(금) 오후 2시 SK C&C 사옥 27층 비전룸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8일 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 전달은 성남시 지역 내 가정,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생 및 대학 입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및 SK C&C 임직원과 2012 SK C&C 행복장학생 및 사회복지기관 담당자 및 기관장 등이 함께 참여한다.

SK C&C행복장학금은 회사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조성되어 2005년부터 성남지역 저소득가정의 중․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및 교복지원에 쓰였다.
 
또한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와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연계 운영해왔다. 2005년부터 2012년까지 현재까지 417명의 학생에게 5억2천5백여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2012년 행복장학금 장학생은 총 31개 기관의 53명으로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22명, 대학교 입학생 10명, 대학교재학생 6명이다. 장학금은 중학생은 1인당 80만원, 고등학생과 대학교 재학생은 1인당 100만원 대학교 입학생은 250만원으로 지원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2009년부터 대학교 초기 입학금이 고액일뿐 아니라 저소득층에게 지원되는 초기 입학금 및 장학금이 미비해 차등지원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