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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으로 만나는 '새마을운동'

'새마을운동 기록과 현장'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개시

조덕원 | 기사입력 2009/02/24 [03:50]

기록으로 만나는 '새마을운동'

'새마을운동 기록과 현장'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개시

조덕원 | 입력 : 2009/02/24 [03:50]
새마을운동의 기록과 현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이 나라기록포털을 통해 마련된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박상덕)은 새마을운동에 관한 주요 소장기록물을 온라인 콘텐츠로 개발해, 25일부터 나라기록포털(http://contents.archives.go.kr)을 통해 서비스한다.
 
▲   새마을운동 기록과 현장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개시     © 성남투데이


새마을운동 콘텐츠는 국가 기록을 정보자원화하고 국민들이 쉽게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이 콘텐츠는 1970년에 시작되어 이후 ‘범국민운동’으로 번졌던 새마을운동의 태동부터 현재까지의 과정을 주요 기록을 통해 재구성했다. 
 
이 콘텐츠에서는 새마을운동의 전모를 보여주기 위해 1970년대부터 2000년 이후까지 10년 단위로 나누어 시대별 전개과정과 역점사업을 조망하고, 농어촌․공장․도시 등 각 지역이나 사업장에서 전개된 새마을운동의 내용을 서비스한다.
 
이 밖에도 새마을 운동 갤러리에 전시된 사진, 포스터, 우표 등을 통해 해외동포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동참 등 새마을운동의 이모저모를 소개하여 재미를 더하였다.
 
이 콘텐츠 제작에 사용된 기록물은 문서, 시청각물, 행정박물 등 대표적인 정부 기록물 700여점이며, 정부주도로 새마을운동이 전개되었던 1970년대와 민관이 공조하던 1980년대 기록물이 대다수를 이룬다.
 
특히, 농업협동조합중앙회가 변화되고 있는 농촌의 모습을 사진첩으로 제작하여 보고한 문서와 이기동, 심철호 등의 연예인이 출연한 ‘새마을연예반’ 새마을위문공연 동영상기록물이 눈길을 끈다.
 
새마을운동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해방이후 가장 잘된 정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국제기구와 저개발국가로부터 지역사회개발운동의 성공적인 모델로 꼽히는 등 현재에도 그 의의가 살아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정부기관의 대표적인 기록물을 망라하여 새마을운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재구성한 이번 콘텐츠는 사회 각 분야에서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국가기록원은 국가정책으로 시작되어 범국민적․전국적으로 전개되었던 새마을운동 관련 기록물을 콘텐츠로 개발하여 국가성장 과정을 조망하였고, 향후 국가 주요정책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했다.
 
또한 국가 기록이 정책수립․교육현장․학술연구 등 다방면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사상 유래가 없는 경제위기 한파 속에서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역경을 이겨내었던 성취와 감동의 역사를 전달해 줄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개발,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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