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물관리 전문요원제도에 대한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이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박상덕) 주최로 27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제도의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 포럼에서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기록물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과 학계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총 3개 주제가 발표되는데 제1주제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제도의 현황과 과제-전문요원 배치문제를 중심으로-’는 국가기록원 조이현 학예연구관이, 제2주제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의 성과와 역할’은 방송통신위원회 전수진 기록연구사가, 제3주제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양성과정 발전방안’은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이지연 교수가 발표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단국대학교 행정학과 정창화 교수, 경북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김희섭 교수 등이 참여하여 종합토론을 실시한다.
 
박상덕 국가기록원장은 “공공기관의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핵심요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제도가 조속히 정착되어 선진기록문화 창조에 일조할 수 있도록 현장과 학계의 의견을 공유하고 함께 토론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