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구는 지난 15일 구청장, 과장, 팀장 등 공무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업무 개선방안 및 신규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 내용에 따르면 수정구는 현재 45건의 민원업무를 주민 편의주의로 개선하고, 23건의 신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업무 개선방안 및 신규사업’보고회 © 성남투데이 | |
주민만족을 위해 개선하고 있는 업무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시 종이지문 채취 방법을 전자지문 채취로 개선하고, 주차위반 과태료 사전통지서 및 고지서 발송방법을 개선한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신규 추진 사업은 청각장애인 무선경광등 설치, 주차나눔운동 야간 주차장 개방, 주택지 하수악취 저감을 위한 EM 시범사업 등 주민불편 해소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구는 이날 총 68건에 개선방안과 신규사업에 대해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급 공무원, 사업추진 부서 공무원 등이 사업 실현가능성과 문제점, 발전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보고하고 토의하는 형식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수정구는 법령개정 등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업인 신규 주민등록증발급 전자지문 채취방법 개선사항 등은 상급기관에 필요성 및 기대효과 등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최대한 빨리 제도를 개선토록 하고, 구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은 곧바로 행정력을 동원해 추진하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을 위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시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구정을 이뤄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