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대시민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올해 3차례에 걸쳐 수정·중원·분당 3개 구청과 48개 동 주민센터 민원실의 친절도 평가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 성남시는 대 시민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친절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 성남투데이 | |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외부 전문용역업체가 맡아 4월, 7월, 10월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민원인을 가장한 전문모니터가 각 민원실을 방문해 공무원의 근무자세, 업무태도, 주변환경 등 3개 분야 총 15개 항목을 확인해 100점 만점의 점수를 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총 3차례 평가동안 각 기관 민원실을 2번 이상 총 6번 방문해 모니터링을 하게 되는데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소 5일이상의 간격을 두고 방문모니터링을 한다.
또한 평가의 형평성과 업무량을 고려해 민원처리량이 많거나 주민수가 많은 동 민원실은 별도의 가산점을 줘 평가의 공정성을 기하기로 했다.
성남시는 이번 친절도 평가 용역 결과를 토대로 일선 민원현장의 친절상태를 살피고, 민원인의 만족도 여부를 파악해 보다 나은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