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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탄핵안 반대 찬성보다 두배”정치적 생존 혈안되어 벌인 ‘의회쿠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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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탄핵안 반대 찬성보다 두배”
정치적 생존 혈안되어 벌인 ‘의회쿠테타’

열린우리당 성남지역 총선후보, ‘노무현 구하기’에 나서

분다리 기자 | 기사입력 2004/03/09 [15:00]

“노대통령 탄핵안 반대 찬성보다 두배”
정치적 생존 혈안되어 벌인 ‘의회쿠테타’

열린우리당 성남지역 총선후보, ‘노무현 구하기’에 나서

분다리 기자 | 입력 : 2004/03/09 [15:00]

9일 헌정사상 처음으로 한나라당, 민주당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를 결행하자 전국의 수백개 주요 시민단체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KBS, 조선일보 여론조사를 통해 국민여론이 찬성보다 반대 여론이 두배 높게 나타난 가운데 성남지역 열린우리당 4개 선거구 후보들이 노대통령 탄핵안 발의를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정치는 상식, 노대통령이 잘못했다는 솔직한 발언을 트집잡아 탄핵으로 가는 것은 정치공세다”(김재일 분당갑 총선후보)     ©우리뉴스

10일 오후 2시 열린우리당 총선후보 허운나, 김재일, 김태년, 예비후보 이상락, 박일 다섯 사람은 성남시청 브리핑 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9일 두 야당의 대통령 탄핵안 발의는 실성한 정치집단의 의회 쿠데타라며 강력히 규탄했다.

이들은 두 야당에 대해 ‘실성한 정치집단’, 대통령 탄핵안 발의에 대해 ‘의회쿠데타’, ‘일탈행위’, ‘극약카드’, ‘헌정사 초유의 범죄행위’, ‘야비한 쿠데타’, ‘야만적 작태’ 등 거친 표현을 써가며 두 야당의 노대통령 탄핵안 발의를 규탄했다.

이들은 노대통령 탄핵안 발의를 “듣기싫은 소리 한 사람을 사형시키자는 주장과  다를 바 없다”면서 이는 “정치적 생존에 혈안이 되어 벌인 의회쿠데타”라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탄핵안 발의에 찬성한 민주당 이윤수의원, 한나라당 고흥길의원 및 임태희의원이 “각자가 독립된 입법기관임을 망각한 채 당리당략의노예가 되어 헌정사 초유의 범죄행위에 가담했다”면서 “국민과 성남시민이 결코 용서치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김내년 총선후보는 “여론조사 결과 탄핵 반대여론이 찬성여론보다 두 배나 높다”면서 “두 야당의 탄핵안 발의는 당리당략의 산물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김재일 총선후보는 “정치는 상식”이라며 “노대통령이 잘못했다는 솔직한 발언을 트집잡아 탄핵으로 가는 것은 정치공세”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총선후보 및 경선후보들의 1인시위, 지구당별 촛불시위 등의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성남지역 열린우리당 4개 선거구 후보들이 이처럼 탄핵안 발의에 발빠른 대응을 보이는 것은 위기에 빠진 노무현 구하기 외에 총선 승리를 겨냥한 적극적인 정치활동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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