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경찰서 어머니회(회장 이명숙)는 구내식당에서 경찰서장 및 전․의경 등 120여명이 참석해 그 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위문행사를 14일 개최했다.
▲ 성남수정경찰서 어머니회는 전·의경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위문행사를 14일 개최했다. © 성남투데이 | |
이번행사는 설 연휴기간의 특별방범활동과 구제역 경비근무 등에 업무로 지친 수정경찰서의 전․의경들을 위해 어머니회회원 10명이 저녁식사를 만들어 제공하고, 생일을 맞이하는 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등 밤낮없이 지역 민생치안에 동원된 대원들의 사기를 높혔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김용수 수정경찰서장은 “대원들 모두가 자부심과 긍지, 지속적인 관심아래 활기찬 복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어머니들께서 사랑으로 대해주셨으면 한다”면서 감사를 전했고, “자체사고 없는 경찰서를 만들고, 전․의경 생활문화 개선에 앞장서겠다”며 다짐했다.
이명숙 성남수정서전의경어머니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의경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는 분기 1회씩 식사 제공 등을 통해 노고를 위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정경찰서는 최근 6년동안 자체사고가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아 ‘무사고 으뜸부대’라는 현판을 지난해 12월 경찰청장으로부터 수여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