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경찰서(서장 박찬흥)는 25일 오전 경찰서 5층 강당에서 서장을 비롯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억대 스타강사인 이보규씨를 외부강사로 초청, ‘잘나가는 공무원의 비결’이라는 주제로 경찰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수정경찰서는 현장교육을 통하여 경찰관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직장 내 상시학습 시스템을 구축하는 단계로 현장교육 시범관서(2~9월)로 선정됐으며, 이날 서장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관 감성함양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경찰교양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초청강사는 9급에서부터 3급까지 고위공무원직을 역임했고, 지금은 스타강사로 알려진 이보규씨로 잘나가는 공무원의 비결이라는 주제로 100만 공무원 시대에 걸맞게 앞으로의 경찰 공무원이 해야 할 방향, 특히 새정부 출범비전인 ‘국민행복 희망의 새시대’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4대 사회악 척결과 관련하여 국민에게 공감받는 치안활동을 위한 자세등 다양한 각도에서 공감받을 수 있게 강의를 진행했다.
 
이보규 강사는 “성남수정경찰서장을 비롯한 전 경찰관이 열심히 노력하여, 지난해 치안종합성과평가 도내 1위를 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4대 사회악 척결 활동 등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달라”고 전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산성파출소 정경희 순경은 어제 야간 근무를 했지만, 강의가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으며, 경찰과 국민과의 공감대 형성으로 지금보다 더욱 더 친절한 치안활동 전개에 앞장서겠다고 소감문을 발표했다.
 
한편, 박찬흥 수정서장은 “현장교육 시범운영기간동안 적극적인 지원을 통하여 전 직원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창조 및 상시학습시스템 구축에 앞장을 서고, 현장중심의 치안활동 전개와 전문성있는 경찰관을 목표로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