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경찰서(서장 김용수)는 수진동 소재 웅진관광을 비롯한 전세버스업체, 초ㆍ중ㆍ고등학교, 택시회사 등 총 54개소에 봄 행락철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법규준수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성남수정경찰서는 봄 행락철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법규 서한문을 운전자들에게 나눠주며 안전운전을 당부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또한 수정경찰서는 남한산성 고갯길 등 위험한 도로에 대한 교통안전대책으로 시설보완을 하고, 전세버스 이용 단체관광 및 현장체험 등에 관련해서는 출발현장에 교통경찰이 출동해 사전 안전교육과 음주여부 확인 후 시계까지 교통 에스코트를 병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수정서가 밝힌 행락철 사고 사례로는 △2010년 4월 19일 서울춘천고속도로 서울방면에 관광버스가 서행 중이던 승용차 등 5중 추돌로 5명 사망 및 10명 부상 △5월 10일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부근(하행선)에서 고속버스가 도로 공사중인 차량 후미 충돌해 안전띠 미착용 승객 2명 사망 및 39명 부상 △2011년 2월 21일 시흥 신천IC에서 공항버스와 화물차량 충돌로 25명 부상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