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경찰서는 17일 중원구 상대원동 노상에서 강도 상해 등 피의자 조모씨를 검거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는 절도 등 3범인 자로 건설 현장에서 일용 노동자로 일을 하고 있다가 부녀자 혼자 일을 하고 있는 호프집을 상대로 심야 시간대 손님으로 가장하여 들어가 피해자를 폭행한 후 금품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성남수정서 강력5팀에서는 범행장소에서 피의자 유전자를 발견했고, 피의자 휴대폰 위치를 파악한 뒤 검거장소까지 위치 추적하여 검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