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경찰서(서장 김용수)는 지난 4일 성남여중 학생들이 버스 15대에 승차하여 전남 구례로 수학여행을 출발할 때 운전기사 및 인솔교사에게 ‘안전띠 꼭 매기 등 교통안전 교육’과 과음운전여부 확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성남수정경찰서는 수학여행 운전에 앞서 운전자가 지난 날 과음을 하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 성남투데이 | |
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경 직접 교통경찰이 출동해 운전자가 전날 과음을 하지는 않았는지에 대한 확인을 하고, 성남시계까지 교통순찰차로 에스코트를 했다.
또한 6일에는 성남초등학교에 재학중인 6학년 학생들의 안전한 수학여행을 다녀올 수 있게 졸음운전과 운행 중에 안전 수칙 등을 출발지에서 고지하고, 인솔교사들에게는 버스 내에서의 유의사항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봄 행락철을 맞이해 단체관광과 각 학교들의 현장체험 및 수련회, 수학여행길에서 사전 교통사고 예방활동으로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현장 교통안전교육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