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경찰서(서장 김용수)는 18일 오전 서내 열린나눔터에서 2011년도 3월 범죄분석 및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성남수정경찰서는 2011년도 3월 범죄분석 및 대책회의를 가졌다. © 성남투데이 | |
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3월 범죄분석 및 대책회의는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및 형사계 팀장, 지구대 파출소장, 순찰팀장 등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김용수 서장은 “수정구는 2010년도 조사결과 인구 1만명당 강도와 절도 발생율이 도내 3위를 차지해 매우 높은 수준”이라 우려를 표하면서 “어려운 치안여건으로 인해 앞으로 효과적인 범죄예방을 위해서는 주민 참여를 통한 협력방범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서장은 “감성 치안과 주민만족도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 탁상공론이 되지 않도록 구체적인 행동강령을 모색해보자”며 각 과장들에게 격려와 더불어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에 힘쓸 것을 지시했다.
한편 수정경찰서는 지난 3월 14일에도 민생치안의 핵인 강도와 절도에 대해 발생시간 및 요일ㆍ장소ㆍ수법 별로 심도 있는 토의로 2월 범죄분석 및 대책회의를 진행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