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경찰서(서장 김용수)는 12일 오후 수정구청 1층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범죄분석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성남수정경찰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범죄분석 회의를 개최했다. © 성남투데이 | |
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그동안 경찰 단독으로 실시해오던 범죄분석 회의를 경찰이 시민이 있는 현장으로 찾아가 강·절도 발생 현황 및 장소·수법·시간대별 사건 분석을 알려 주민들의 자위 방범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주민과 함께하는 범죄분석 회의에서는 경찰서 치안여건과 작년대비 및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범죄발생 및 검거현황 등 범죄분석과 예방대책에 설명하면서 특히 범죄다발지역은 협력단체와 경찰이 합동으로 근무하거나 연계 순찰을 실시해야하는 것들을 시민들에게 알려나갔다.
김용수 경찰서장은 회의를 통해 “부족한 경찰력 보완을 위해서는 자율방범대와 어머니자율방범대, 어머니폴리스 회원들의 적극적인 방범활동이 필요하다”며 “많은 관심을 기울여 효과적인 범죄예방 대책마련에 민·경이 협력 체제를 구축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의를 계기로 성남수정경찰서는 앞으로 민과 경이 치안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수정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