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경찰서(서장 박찬흥)는 22일 오전 본관 2층 서장실에서 경찰서장 및 169방범순찰대장, 행정반장 및 신임대원 2명과 그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및 오찬’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 성남수정경찰서 박찬흥 서장과 신임대원 가족간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 성남투데이 | |
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소통을 목적으로 이루어져 자체사고 예방과 병영문화 개선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신임대원들의 부대생활 적응에 필요한 자세를 설명하면서 또한 방순대원들에 대한 첫 입대소감과 생각을 듣고 신임대원들의 애로점과 건의사항을 듣는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자리가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성남수정서 방범순찰대가 2011년 상반기 경기도 내 최우수부대로 선발된 점과 2010년도까지 합해 6년 연속 전국 무사고 으뜸부대로 선정된 성과를 바탕으로 신임대원들의 가족들에게 부대에 대한 신뢰와 안정감을 심어줬다.
또한 신임대원들의 가족들은 간담회를 위해 신경써주는 서 측의 노력에 대해 “매우 이례적인 일이며 서장님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는 말과 함께 “신임대원들이 이러한 부대에 배치받아 매우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마친 서장과 신임대원, 가족들은 부대견학과 더불어 대원들이 먹는 음식으로 오찬을 가졌으며, 오찬에서도 박찬흥 경찰서장과 신임대원 및 가족들은 격이 없는 대화를 나누고 신임대원들은 훈련소와 신병교육대 기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서장이 부여한 2박 3일간의 특별외박을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