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초등학생과 학부모 80명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1박2일간  홍천군에서‘자매도시 초청 농촌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성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았는데 20분 만에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신청자가 몰려들었다.

도시에서 나고 자란 성남시 어린이들은 이번 농촌체험을 통해 홍천군 도시산림공원과 홍천강 일원에서 찰옥수수 따기, 미꾸리잡기, 카약타기, 나무피리 만들기, 병영체험 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성남시와 홍천군은 1998. 4. 17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성남영어마을, 홍천농촌체험 초청행사와 각종 기념일 방문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하는 가운데,

매월 셋째주 금요일 중원구청 주차장에서 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8월 26일 성남시청 프로그램 주차장에서 홍천군 특산품인 옥수수와 한우, 잣 등 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