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로 전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와 평창군 공무원들이 유치를 축하하고 상호지자체간 우호증진을 다지기위해 친선축구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로 전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와 평창군 공무원들이 유치를 축하하고 상호지자체간 우호증진을 다지기위해 친선축구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 성남투데이

3일 성남시와 평창군에 따르면 전국민이 성원해온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일선에서 뛰어온 평창군청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친선을 다지기위해 친선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를 위해 양측 지자체 공무원들은 지자체의 특산물을 소개하고, 지자체를 홍보하는 한편, 상호 우호를 다지기로 했다.

평창군청 축구동우회 신창덕(농업6급) 회장은 "동계올림픽 유치를위해 두번의 실패를 경험했지만 결국 국민들의 성원으로 유치에 성공했다"며 "이를 축하해주기위해 평창군을 찾아주신 성남시 공무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맑은 공기 마시고 즐겁게 돌아가시기를 바란다"고 환영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성남시 분당구청 축구동우회 최동근(행정6급) 회장 역시 "초대해 주어서 감사한다"고 말하고 "국민의 염원을 성공시키기위해, 밤낮으로 고생하신 평창군청 공무원들에게 노고는 전국민이 잊지않고 있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