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구두기능인협회가 윤기천 분당구청장에게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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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두기능인협회(회장 금용구)가 분당구(구청장 윤기천)에 어려운 주민들을 도와달라며 백미 10kg 80포를 기탁해 훈훈한 정을 새삼 느끼게 하고 있다.
지난 17일 분당구두기능인협회 회원들은 자체적으로 성금을 모아 175만원 상당의 백미를 성남시 분당구에 기탁했다.
윤기천 분당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성품을 기탁해주신 분당구두기능인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 가정 80세대에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분당구두기능인협회는 관내 구두수선점을 운영하는 대표들로 구성된 협회로서 회원 40여명이 매년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자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나눔사업으로는 지난 2005년도부터 회원성금과 1일 구두닦기 행사로 모은 성금을 기부했고, 2014년에는 성금 208만원을 기탁해 어려운 이웃 20세대에 전달했다.
금용구 분당구두기능인협회 회장은 “우리 회원들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모금활동과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웃음을 찾아주는 지역사회의 기쁨이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