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길)은 18일 을지대학교 을지아동발달센터(센터장 홍은주)와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상담활동 지원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성남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동 책임 및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위기 청소년을 위한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및 교육정보의 공유 및 상담 자문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성남 관내의 학교폭력 위기학생 치료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성남교육지원청과 을지아동발달센터는 위기학생들을 위한 △정서·발달·행동·언어·학습 등 전인적 발달 지원 △심리검사·심리치료·집단치료 등의 상담 프로그램 제공 △부적응 학생을 위한 사회성 발달 프로그램 △가정문제로 인해 발생되는 학교폭력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부모와 함께하는 가족 상담 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재길 교육장, 김성태 교육지원과장 등 교육청 담당자들과 홍은주 을지아동발달센터장, 김지은 을지대 유아교육학과 교수 등이 참석하여 최근 불거지고 있는 학교폭력 및 위기학생들에 대한 지원 및 해결책 제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양재길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경기도내 청소년 문제 중 위기학생문제와 및 학교폭력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으며, 갈수록 상담수요는 많아지고 상담지원에 대한 일선학교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별히 학교부적응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게 될 위기학생들의 부적응 행동에 의한 파급효과를 차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청 차원의 지역사회 지원망을 통하여 「진단-상담-치유」의 전문컨설팅을 제공하여 학교폭력 감소에 의한 안전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을 할 수 있도록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상담활동 지원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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