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는 지방세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성실납세 법인 및 개인 등을 추천하여 '경기도지사가 선정한 인증서를 수여'하면서 이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시와 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2012년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법인 및 개인등 14명을 대상으로 하여 지난 6일에 개최됐으며 이들은 분당구에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했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성실납세자이다. 이번에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납세자의 선정기준은 과거 3개년동안 지방세를 납기내 모두 완납하고 세무조사결과 추징세액이 없는 법인 및 개인을 대상으로 해 선정했다. 이같은 성실납세법인 및 개인에게는 인증서를 수여하고, 향후 2년간 세무조사를 면제하는 한편, 도 금고인 농협 및 신한은행을 통해 여신금리와 수신금리에 우대받을 수 있도록 금융지원협약을 체결해 지원토록 하고 있다. 분당구청장(박영숙)은 이날 간담회에서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그간 성남시에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여 감사하다”는 뜻을 전함과 더불어 “성실납세자분들이 내주시는 세금에 대하여 항상 고마움과 함께 늘 우리시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및 성남시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줄 것”이라고 말하며 “세무행정외에 판교지역 횡단보도설치, 제설작업등전반적인 건의사항을 받아 구정시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기업에 대해 정부나 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피력했고 이에 구에서는“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성실납세법인에 대해 적극적으로 우대하는 한편 지방세를 탈루하는 등의 법인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강화를 통해“탈루된 지방세를 적극 추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