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통장들의 안전한 임무 수행과 사기진작을 위해 이달 9일 총 5천7백44만2530원을 들여 ‘LIG손해보험사’의 단체상해보험에 가입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단체상해보험 가입에 따라 시가 위촉한 통장 1천177명(남 181명, 여 996명)이 상해보험 혜택의 대상이 된다.

보장내용은 상해로 인한 사망과 후유 장해시 9천만원 지급, 상해입원의료비 5백만원, 상해 통원 의료비 15만원, 상해입원일당 2만원, 뇌출혈 3백만원, 급성심근경색 3백만원, 골절진단위로금 10만원 등이다.

통장단체상해보험은 내년 3월 8일까지 1년 동안 효력이 유지되고, 직무 수행, 과실 여부와 관계없이 24시간 365일 적용된다.

오창선 성남시 자치행정과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지역일꾼으로 뛰고 있는 통장들에 대해 안전 사고 발생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단체보험에 가입했다”면서 “통장의 사기진작과 함께 맡은 업무에 보다 적극성을 갖게 돼 행정지원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