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4일부터 25일까지 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2012년 제1기 공동주택 법률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입주민 등이 주택법령을 올바르게 이해함으로써, 민주적이고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와 건전한 공동체 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 성남시는 오는 4일부터 25일까지 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2012년 제1기 공동주택 법률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 ©성남투데이 | |
또한, 매주 금요일(총 4회)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의무 관리대상 공동주택(분양주택) 총192개 단지 중 97개(수정․중원구, 분당구 일부) 단지에서 신청한 동별 대표자,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자생단체 관계자 등 90여명이다.
이는 공동주택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1강 ‘공동체 아파트 이렇게 만들어 가요’ ▲제2강 ‘알기 쉬운 공동주택 입찰 실무’ ▲제3강 ‘동별 대표자 및 임원 선출은 이렇게’ ▲제4강 ‘알기 쉬운 입대(입주자대표회의)의 운영’으로 구성됐다.
살기 좋은 아파트,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서 관련 법령의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며, 이번 교육을 수료한 공동주택 관계자가 민주적인 단지 운영을 위한 리더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2기 공동주택 법률아카데미는 10월 5일부터 26일까지 분당구(야탑동~운중동) 총95개 단지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시는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우수단지 선정, 상시 지도점검, 공동주택관리 상담실 등 행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