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경찰서(서장 박찬흥)는 연중 지속적으로 음주운전을 단속·계도를 하고 있으나 아직도 음주운전이 근절되지 않고, 음주교통사고 발생이 끊이질 않고 있어 본격적인 여름 하계 휴가철을 맞아 교통질서는 물론 대형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6월 말까지 성남시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총 1천607건 가운데 사망 21명, 부상자 2천204명, 물적 피해 2천232건으로 일일평균 발생건수는 9건, 부상자 11명 등이다.

이번 일제음주 등 단속은 파출소 지역경찰과 합동으로 매일 심야시간 4시간씩 사망사고가 잦은 지점이나 휴양지, 유흥가 주변 등을 선정해 음주단속이 이루어진다.

이외에도 중앙선침범, 신호위반등 중요법규위반행위와 골목 조폭(5대 폭력행위)대해서도 단속을 병행하며, 선별적 단속을 통해 교통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여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단속에 앞서 시민들께서 음주운전이 심각한 범죄행위라는 인식을 제 인식하여 스스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성남시민생활에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