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수정경찰서(서장 박찬흥)는 수정구 태평동소재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인 탄천로에 대하여 도로관리청과 합동으로 도로관리실태를 점검, 교통안전시설물 중앙분리대 2곳, 그루빙 1곳에 대하여 개선설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 성남 수정경찰서는 수정구 태평동소재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인 탄천로에 대하여 도로관리청과 합동으로 도로관리실태를 점검, 교통안전시설물 중앙분리대 2곳, 그루빙 1곳에 대하여 개선설치를 완료했다. © 성남투데이 | |
시에 따르면 이 도로 서울 진입하기 위한 성남대로 및 고속화도로 우회도로로 교통량이 증가하는 추세이고, 과속차량과 탄천이용객인 보행자들의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잦은 도로였다.
실제로 최근 1년 이 도로에서만 탄천로 둔전교 중앙선 침범 사고로 운전자 사망, 공영주차장 앞 자전거가 트럭과 충돌해 사망, 둔전교 앞 오토바이가 커브길에서 미끄러져 경계석과 충돌해 운전자 사망 등 3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수정경찰서에서는 도로관리청과 합동하여 각 구역의 도로구조, 안전여부, 교통운영상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무단횡단 및 겨울철 미끄러짐 방지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시설물인 중앙분리대 및 그루빙을 보안설치 한 것이다.
▲ 성남 수정경찰서 수정구 태평동소재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인 탄천로에 대하여 도로관리청과 합동으로 도로관리실태를 점검, 교통안전시설물 중앙분리대 2곳, 그루빙 1곳에 대하여 개선설치를 완료했다. © 성남투데이 | |
이번 공사는 탄천로내 총 3개소에 대하여 고정식 중앙분리대 280M, 그루빙 350M, 임시중앙분리대 150M등 총 길이 780M, 공사금액 총 1억4천만원 소요되었으며, 공사기간은 지난 달 7일부터 28일간 진행됐다.
수정경찰서는 이도로의 시설물개선으로 인해 전반적인 도로교통환경이 개선돼 교통사고예방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공간조성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같이 성남수정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성남시 및 도로교통공단과 협의해 교통사고가 잦은 곳에 대해 문제점파악 시민들의 안전 및 편의여부를 적극 검토후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을 시행할 계획으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