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3일(토)~4일(일) 2일 동안 학업과 축구를 사랑하는 청소년들이 성남시 분당구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주관, 탄천변 인조 잔디구장에서 개최되는 ‘제2회 분당구청소년지도협의회장배 축구리그(Youth Football League)’에  참여한다.

2일 분당구에 따르면  Y.F.L. 축구는 청소년들의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부족한 여가 활동, 비행적인 청소년 문화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시점에서 우리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체력을 향상과 심신을 단련시키는 등 청소년의 건전 여가활동의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중순부터 신청을 받은 결과,  중등부 20개팀, 고등부 22개팀이 참가하여 10월 6일 추첨을 통해 10일 13일 예선전을 치룬 결과, 중등부 16개팀, 고등부 16개팀 500여명이 각 부별 토너먼트로 경기가 진행되는 본선에 진출하여 선의의 경쟁을 벌이게 됐다.

심판, 스텝 등 청소년지도협의회 지도자 70명은 모두 자원 봉사자로서 선후배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만들어 건전한 청소년 문화 선도에 활력을 제공할 것이며, 

단체상 (우승 3팀, 준우승 3팀, 공동3위 6팀), 입장상 [ 2팀 선정 (단결상) 트로피 및 부상], 개인상 ( 최우수선수상 3명, 우수선수상3명, 최다득점상 3명, 우수감독상 3명, 우수심판상 1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분당구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한성희)에서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11월 8일에 수능에 임하는 수험생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최대한 능력을 발휘하도록 오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분당 대진고등학교 등 16개 고사장 주변(입구)에서 따뜻한 차(음료)제공과 교통질서 계도를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