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정부가 성폭력ㆍ학교폭력ㆍ가정폭력ㆍ불량식품 등 이른바 ‘4대 사회악’ 척결을 비롯한 민생치안 확립을 중요 국정목표로 제시한 가운데 성남 수정서와 중원경찰서가 ‘4대 사회악 근절 추진본부’출범식 및 현판식 개최하고 경찰력을 집중키로 했다.
성남수정경찰서(서장 박찬흥)는 5일 오전 경찰서장, 각 과장 및 계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폭력ㆍ학교폭력ㆍ가정파괴범죄 및 불량식품 근절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4대 사회악 근절 추진본부’현판식을 개최했다. 수정경찰서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아동ㆍ여성대상 범죄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서장을 중심으로 범죄예방분과와 수사분과, 지원분과 등 3개의 분과를 편성, 학교폭력 예방과 검거, 성매매 단속, 성폭력 대응, 불법 사금융 단속 등 유기적인 협력 하에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4대악 근절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찬흥 서장은 “4대 사회악 근절 추진본부 현판식을 기점으로 4대악을 뿌리 뽑을 수 있도록 전 기능이 유기적인 협력 하에 지속적으로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성남중원경찰서(서장 박형준)도 5일 오전 성폭력·학교폭력·가정파괴범·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4대 사회악 근절 추진본부’를 출범했다. 4대 사회악 근절 추진본부는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아동·여성범죄에 대한 국민 불안감으로 인한 국민의 안전욕구 증대와 범죄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치안활동이 국민 행복의 필수조건으로 대두됨에 따라, 경찰서장을 T/F팀장으로 범죄예방·수사분과, 지원분과 2개분과 8명으로 구성했다. 또한 4대 사회악 근절 종합 대책 추진으로 단계별· 테마별 맞춤형 범죄예방 홍보 및 분야별 전담조직과 인원을 확대해 현장 법집행력을 강화키로 했다. 박형준 경찰서장은 “이번 4대 사회악 근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범죄로부터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자녀 교육 및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찰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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