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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국회의원 재선거 경선후보 확정
김재갑, 정소앙, 조성준 후보 3명 경선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 경선후보 명단 발표...경선탈락자들 '강력 반발'

김락중 기자 | 기사입력 2005/03/07 [05:32]

우리당 국회의원 재선거 경선후보 확정
김재갑, 정소앙, 조성준 후보 3명 경선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 경선후보 명단 발표...경선탈락자들 '강력 반발'

김락중 기자 | 입력 : 2005/03/07 [05:32]
<종합>  이상락 의원의 국회의원직 상실로 오는 4월 30일 실시되는 중원구 국회의원 재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열린우리당은 김재갑, 정소앙, 조성준 예비후보 3명을 대상으로 경선을 실시해 후보를 선출키로 했다. 
 
그러나 중앙당의 이러한 경선후보 확정에 대해 일부 후보들은 이의를 제기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내부진통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4.30 중원구 국회의원 재선거 열린우리당 경선후보로 확정된 김재갑, 정소앙, 조성준 예비후보(사진 왼쪽부터)     © 성남투데이
 
7일 우리당 중앙당 관계자에 따르면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는 후보자 공천을 신청한 김재갑 전 원내 기획부실장, 이징훈 전 국회 공적자금 특별조사위원, 임예호 전 정동영 당의장 조직특보, 정소앙 전 경기도의회 의원, 조병용 고려대 북한학연구소 교수, 조성준 전 의원 등 6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김재갑(44세), 정소앙(40세), 조성준(56세) 예비후보 3명을 대상으로 경선을 실시키로 했다.
 
이날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김태홍)는 지난 달 20일 예비후보자 공모를 마감 한 6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그동안 3차례 공천심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서류심사, 지역실사, 여론조사, 개별면접, 집단인터뷰 등(당선가능성, 공직적합성, 개혁성, 청렴성, 등)을 실시해 7일 오후 김재갑, 정소앙, 조성준 예비후보 3명을 경선참여자로 확정하고  기간당원 경선을 통해  4월 30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를 결정키로 했다.
 
그러나 중앙당의 이러한 경선후보 확정에 대해 탈락한 예비후보자들이 강한 반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열린우리당은 경선후유증을 심하게 앓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예호 예비후보는 중앙당의 경선후보 확정 발표에 연락이 두절된 상황에서 입장정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측근 관계자는 "특정 후보들의 경선확정을 보면 일단 중앙당의 결정에 대해 받아들일수 없는 입장"이라며 "임 후보의 지지자들이 중앙당을 항의방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상당한 반발을 보이고 있다"고 내부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이징훈 예비후보측 관계자도 "중앙당의 경선후보 확정에 대해 아직까지 중앙당 차원에서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아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면서도 "경선후보 확정기준이 납득할 만한 수준인지 따져봐야 하고 만일 결과를 받아들일만한 기준이라면 승복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허용범위내에서 재심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열린우리당 후보 선출방식과 관련해서는 기간당원 방식과 기간당원이 일정 비율 참여하는 국민경선 방식 가운데 공천심사위원회는 기간당원을 중심으로 3월 말경 재보선 최종 후보자를 선출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속보 1신>  이상락의원의 국회의원직 상실로 오는 4월 30일 실시되는 중원구 국회의원 재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열린우리당은 김재갑, 정소앙, 조성준 예비후보 3명을 대상으로 경선을 실시해 후보를 선출키로 했다.

우리당 중앙당 관계자에 따르면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는 7일 후보자 공천을 신청한 김재갑 전 원내 기획부실장, 이징훈 전 국회 공적자금 특별조사위원, 임예호 전 정동영 당의장 조직특보, 정소앙 전 경기도의회 의원, 조병용 고려대 북한학연구소 교수, 조성준 전 의원 등 6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김재갑, 정소앙, 조성준 예비후보 3명을 대상으로 경선을 실시키로 했다.
 
이날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지난 달 20일 예비후보자 공모를 마감 한 6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내부 서류심사와 자체 여론조사, 개별 면접 등을 통해 후보자를 검증 한 뒤 7일 오후 김재갑, 정소앙, 조성준 예비후보 3명을 대상으로 경선을 실시해  4월 30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를 결정키로 했다.
 
그러나 중앙당의 이러한 경선후보 확정에 대해 탈락한 예비후보자들이 강한 반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열린우리당은 경선후유증을 심하게 앓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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