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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개혁세력 통합위해 노력할 터˝시청 이전보다 '재개발사업이 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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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개혁세력 통합위해 노력할 터"
시청 이전보다 '재개발사업이 더 중요'

[인터뷰]4.30 중원구 국회의원 재선거 열린우리당 조성준 후보

김락중/이창문 기자 | 기사입력 2005/03/19 [12:02]

"평화개혁세력 통합위해 노력할 터"
시청 이전보다 '재개발사업이 더 중요'

[인터뷰]4.30 중원구 국회의원 재선거 열린우리당 조성준 후보

김락중/이창문 기자 | 입력 : 2005/03/19 [12:02]
<제3신>  오는 4월 30일 실시되는 성남시 중원구 국회의원 재선거 열린우리당 후보로 확정된 조성준 후보는 19일 오후 신구대 강당에서 열린 기간당원 경선대회 직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평화민주개혁세력의 대통합을 실현해 반드시 재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4.30 중원구 재선거 열린우리당 후보로 선출된 조성준 후보     © 성남투데이

조 후보는 특히 "성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청이전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는 행정타운 이전계획보다는 재개발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또 "경선에서 탈락한 김재갑, 정소앙 후보에게는 공동 선거대책본부장을 제안하고 임예호, 이징훈 예비후보 하고도 함께 뭉쳐 재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열린우리당을 보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조성준 후보와의 일문 일답.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후보로 선출되었는데 소감을 말해달라?
 
-. 10년간 성원해 주신 지역의 많은 유권자, 선배, 동지들께 마지막 보은이라 생각하고 출마했다.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 믿는다. 기존시가지 지역경제가 어렵다. 재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답해드리겠다.
 
▲이번 경선에 도움을 주신 분들은?
 
-. 당연히 6천여명의 기간당원 중 오늘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 위해 참여한 당원들이라 생각한다. 그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경선이 원칙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가?
 
-. 국민참여경선에서 기간당원 경선으로 전환되었는데 조금 더 개선 발전한 것이라 본다. 당 지도부에서도 경선을 원칙으로 계속 치뤄 나갈 것으로 본다.
 
▲ 경선 준비기간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
 
-. 민주당을 탈당했을 때 왜 늦게 했느냐, 그리고 지역에서 중요한 일들이 있었는데 뭐 했느냐는 얘기를 들었을 때가 힘들었다.
 
▲ 4.30 재선거 본선 각오는?
 
-. 작년 불출마 선언 이후, 사실 지역활동이 미흡했다. 평화민주개혁세력들을 아래로부터 통합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지난 경선후보 정책토론회시 행정타운 보류를 거론했는데?
 
-. 행정타운 이전은 보류되어야 한다. 6천억원 가까운 비용은 성남 시민들의 세금이므로 시청 이전에 사용하는 것은 다소 미루고 재개발사업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투여되어야 한다.
 
▲ 탈락한 다른 후보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 정소앙, 김재갑 후보는 경험과 패기가 넘치는 미래국가의 동력이다. 공동선거대책본부장으로 모시고 임예호, 이징훈 예비후보와 함께 뭉쳐 재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열린우리당을 보전해 나가겠다.  
 

<제2신>
우리당 국회의원후보 "조성준 확정"...조성준후보 57.4% 압도적지지 받아
열린우리당 성남시 중원구 4.30 국회의원 재선거 경선대회 열려


이상락의원의 국회의원직 상실로 오는 4월 30일 실시되는 성남시 중원구 국회의원 재선거 열린우리당 후보로 조성준 후보가 선출됐다.

▲조성준 후보가 열린우리당 후보로 확정 된 이후 조 후보가 경선후보들과 함께 당원들에게 답례를 하고 있다.     ©성남투데이

19일 오후 5시 30분 신구대학교 강당에서 열린 이날 기간당원 경선대회에서 조성준 후보는 1천615명(25.5%)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928명(57.4%)의 지지를 얻어 448명(27.7%)과 223명(13.8%)의 지지를 얻은 김재갑 후보와 정소앙 후보를 누르고 오는 4.30 중원구 국회의원 재선거 열린우리당 후보로 선출됐다. 
 
조성준 후보는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확정된 이후 당선소감을 통해 "미래 국가의 동력이 될 김재갑, 정소앙 후보와 경선을 치뤄 영광이고 비록 공천심사위에서 떨어졌지만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 위해 참여한 임예호, 이징훈 예비후보에게 감사한다"며 "기간당원의 투표를 통한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또 "이상선 성남시당원협의회장을 비롯해 이 자리에 함께한 훌륭한 경선후보들과 함께 뭉쳐 민주평화개혁세력의 통합을 위해 4.30 재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이를 통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 당선은 물론 나아가 내후년에 있을 대통령 선거의 승리를 통해 한반도의 안전과 경제발전을 이루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날 경선에 참여한 정소앙 후보도 "경선을 통해 재선거 후보로 확정된 조성준 후보 당선을 위해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4.30 재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힘과 역량을 모아가겠다"고 협력을 다짐했다.

<제1신>
"우리당 국회의원후보 선출대회 열려"
김재갑,정소앙,조성준 '서로 지지호소'

이상락의원의 국회의원직 상실로 오는 4월 30일 실시되는 성남시 중원구 국회의원 재선거 열린우리당 후보선출을 위한 기간당원 경선대회가 19일 오후 5시 30분 신구대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 중원구 국회의원 재선거 열린우리당 후보선출을 위한 기간당원 경선대회   ©성남투데이

이날 경선대회에서 열린우리당 성남시협의회 이상선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최근 일본의 반시대적 만행을 성남시 전당원의 이름으로 규탄하고 외부적으로는 응징과 함께 내적으로 정체성 확립에 매진해야 한다"며 "과거사법, 언론개혁법, 국보법 처리 등 개혁입법 처리는 필연적이고 이를 위해 평화민주개력세력의 의회 진출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역설했다.
 
또한  이 의장은 "이번 경선후보를 필두로 해서 재선거 승리와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토대로 백년정당 건설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며 "노대통령의 참여정부 중간평가와 지방선거 교두보 확보, 답보상태의 개혁정책이 탄력을 받느냐 마느냐 하는 기로에 서 있는 만큼 반드시 재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갑 후보     ©성남투데이
중원구 국회의원 재선거를 위한 경선대회 권혁식 선거관리위원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첫 번째 주자로 유세에 나선 기호2번 김재갑 후보는 "1년전 수정구 총선후보 경선에서 패배하니까 참다하고 생각보다 승복이 쉽지 않아 그동안 와신상담해왔다"며 "선거는 경선 뿐 아니라 본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후보는 "지난 총선 경선에서 패배한이후 열린우리당 천정배 전 원내대표의 제의를 받아들여 국회에서 열린우리당의 4대개혁입법과 민간투자 활성화법 등을 준비해왔다"며 "법안 등 중요한 결정과정에서 금뺏지를 달지 않으면 별볼일이 없다는 것을 실감해 올바른 정책과 의지를 관철시키기 위해서는 국회의원이 되어야겠다"고 경선 출마이유를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자신이 국회에 입성하면 기초의회 지방선거에서 정당공천을 보장하는 정당법 개정과 첨단 기업도시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기초의원의 정당공천을 위한 정당법 개정과 관련해서 "지금의 정당 내천으로는 의회내에서 정당정치를 올바로 실현할 수 없다"며 "성남시는 1조 6천억원의 대도시이고 중앙정치 못지 않게 지방정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 또 "첨단 기업도시 육성을 통해 국내외 대기업을 유치하고 지방세, 국세 등 세수확대와 무역수지 흑자를 이루는 것 뿐 아니라 기업유치를 통한 고용소득에 의해 성남의 지역경제와 국가경제를 발전 시켜야 한다"며 "대기업 유치과정에서 문제로 대두될 수 있는 부지문제는 국가, 지방 등이 공동으로 투자해서 무상으로 토지를 공급해 기업 유치의 전제조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과의 합당에 대해서도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분열로는 선거에서 이기기 어렵다"며 "지금 당장 합당은 어렵지만 전당대회 이후 새롭게 구성되는 지도부와 함께 합당을 논의하고 선거에서 후보단일화를 통해 재선거뿐 아니라 내년 지방선거 및 대통령 선거에서도 승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소앙 후보     ©성남투데이
두 번째로 유세에 나선 기호3번 정소앙 후보는 "오늘 경선은 한국 정치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자리이고 책임있는 기간당원들의 역사적인 서택의 자리"라며 "경선을 잘 끝내 참된 민주적 정당이 열린우리당임을 전 세계에 당당히 알려야 한다"고 경선의의를 설명했다.
 
이어 정 후보는 "오늘 경선참여가 친분관계 연고에 의해서 온 사람들도 있지만 오늘의 선택은 중원구의 선택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와 우리 아이들의 미래희망을 책임지는 선택이어야 한다"며 "과연 누가 재선거에서 이겨 이러한 미래의 희망을 책임 질 수 있을 지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지 결코 연고에 의한 투표를 자제할 줄 아는 책임있는 당원의 자세를 보여달라"고 표몰이식 투표자제를 당부했다.

특히 정 후보는 "누가 국회의원이 되어야 하는지는 당원들이 잘알고 있고 이제 새로운 인물, 중원구에 신선하고 활기찬 새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는 역사의식과 시대의 요구에 화답할 수 있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며 "재선거는 반드시 승리해 우리당을 통해 세상을 바꿔보자는 신념을 실현시키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후보는 또 "국회의원 후보가 되면 개혁의 전도사로 불의와 부패의 정당 한나라당에 맞서 반드시 승리하겠지만 이번 재선거가 그리 만만치는 않다"며 "재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젊은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가해야 하고 젊은층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신선한 인물이 필요하지 도로개설과 체육관 신축 등 일부 시도의원들과 같은 후보들로는 이기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후보는 "공존과 평화를 염원하는 통일된 한국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젊고 강한 후보가 나서서 강하고 자랑스런 나라를 만들어야 하고  그러한 신념이 필요하다"며 "절망의 터널에 희망의 터널을 뚫을 수 있는 신념과 국가와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개혁과 전진의 거대한 소용돌이를 만들어 4.30 재선거에서 빛나는 승리의 신화를 일구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조성준 후보     ©성남투데이
마지막으로 유세에 나선 기호1번 조성준 후보는 자신을 '평화와 민주개혁의 일념으로 살아온 후보'라고 소개하면서 "이번 선거에서부터 열린우리당은 3번이 아니라 1번이라며 우리당이 1번인 것은 집권여당이기때문이고 잔신 또한 기호 1번"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조 후보는 "지난 노 대통령 탄핵은 엄연한 의회쿠테타이고 헌정파괴 사건이라고 규정한 뒤 당원들은 그러한 불의에 맞서 열린우리당을 과반수 의석으로 만드는 현명한 선택을 했다"며 "이는 노 대통령을 살리고 국정파탄을 회복하고 이 나라 민주주의를 살린 것"이라고 당원들을 격려했다.
 
또 한 조 후보는 "탄핵당시 본인은 상당한 충격을 받았고 민주당내에 탄핵광풍이 몰아쳤을 때 안된다고 반대의사를 명확히 했지만 탄핵은 강행되었고 민주주의 부정하는 민주당을 떠날 수 밖에 없었고 이 과정에서 당원들과 협의해 민주적인 결정으로 탈당을 결정했다"며 "이러한 정치적 소신이 잘못이라면 이 자리에서 심판을 달게 받고 우리당 입당을 늦게 결정한 것이 잘못이라면 이 자리에서 심판을 받겠지만 잘했다고 생각되면 큰 박수로 화답해달라"고 동의를 구했다.
 
조 후보는 "지난 국회의원 시절 민생복지와 따뜻한 서민복지를 위해 자활지원센터지원, 일하는여성의 집, 소상공인지원센터 건립 등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고 특히 재개발을 가능케 했던 고도제한을 완화한 장본인"이라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국회의원으로 주택, 교육, 의료문제 등 지역경제 해결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조 의원은 "지역의 최대 숙원사업 재개발 사업이 표류하고 흔들리고 있어 이대로 놔둘 수는 없다"며 "주거환경개선 사업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재개발이 반드시 필요하고 5천700여억원을 들여 시청사를 이전하는 것이 시급한 것은 아니다"고 성남시의 행정타운 이전 계획을 비판했다.
 
특히 조 의원은 "공기업 이전으로 거리곳곳마다 플랭카드가 걸려있는데 그 현수막 구호는 공기업 이전 반대가 아닌 '구시가지 어려운데 성남시청 이전 웬말이냐'로 바뀌어야 한다"며 "재개발을 위해서는 행정타운 이전계획을 연기하고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취지를 살려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내고 판교개발이익금으로 재개발 사업시 주자창, 공원조성사업 등에 에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비젼을 제시하기도 했다.

조 후보는 끝으로 "평화민주개혁세력을 아래로부터 통합하는 것을 실현해 오는 4. 30재선거와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것으로 당원들이 그동안 지지해주고 따뜻하게 격려해준 배려에 보답하는 것이기에 두가지 사업을 이루기 위해 30일 반드시 승리의 선물 안겨드리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후보들의 유세가 끝나자 당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각 동별로 줄을 서며 투표를 기다리고 있다.     ©성남투데이

이로써 김재갑, 정소앙, 조성준 세후보의 유세가 끝나자 선거관리위원회는 6시 50분부터 기간당원들의 명부대조를 통한 직접 투표에 들어갔다.
 
9시 20분 당원들의 투표가 종료된 상황에서 선관위가 집계한 최종 투표율은 전체 당원 6천337명 가운데 1천615명이 투표에 참가해 25.5%의 투표율을 기록해 열린우리당측의당초 기대했던 투표율에는 크게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관위의 최종 투표율 집계가 끝남에 따라 선관위원들은 9시 30분에 각 동별로 개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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