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의 역사의 아픔, 회한, 민조의 한 이런 것들은 남한산성의 수려한 자연경관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보상받지 않았을까?”
사진작가 나툰 임익수씨는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남한산성내 만해기념관에서 남한산성 성곽주변의 풍광을 소재로한 사진전을 개최한다. 임 씨는 “지난 2002년 첫 번째 전시의 모티브가 주로 성곽의 繕, 혹은 역사적 유물이였다면, 두 번째는 성곽주변에 존재하는 아름다운 풍광, 즉 산성의 서정성이 이번 전시의 주제”라고 설명했다. 만해기념관에 사진전을 초대한 전보삼 민행기념관장(신구대 교수)은 “남한산성에 자리잡은 만해기념관에서는 만해와 더불어 앞으로 남한산성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초대전의 형태로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만해기념관의 취지에 잘 어울리는 임 선생의 사진전은 남한산성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기적인 안목으로 친환경적 산책로 조성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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