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경기도당은 4일 오후 도당 상무위원회 인준을 받아 오는 5.31지방선거에 출마할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 등 기초자치단체장 11명에 대한 1차 공천결과를 확정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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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우리당 경기도당은 4일 오후 도당 상무위원회 인준을 받아 오는 5.31지방선거에 출마할 이재명(사진 가운데) 성남시장 후보 등 기초자치단체장 11명에 대한 1차 공천결과를 확정 발표했다. 사진 왼쪽은 정동영 당의장, 오른쪽은 진대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 성남투데이 |
이날 공천 발표된 11개 기초단체장으로는 성남시 이재명 변호사, 과천시 김진숙 과천시의회 부의장, 광명시 김경표 시의회 의장, 광주시 신동헌 KBS제작단 제작부장PD, 구리시 박영순 전시장, 군포시 김윤주 군포시장, 김포시 유영록 도의원, 동두천시 오세창 도의원, 여주군 권재국 전도의원, 이천시 이완우 (주)경우 대표, 하남시 구경서 정치학박사 등이다.
열린우리당 성남시장 후보로 확정된 이재명(42)후보는 전 성남시립병원설립추진 위원회 공동대표,전 백궁정자지구 용도변경저지대책위 집행위원장을 역임한 시민운동가 출신이다.
한편, 열린우리당 성남시장 후보로 공천이 확정 발표된 이재명 후보는 “현 한나라당 자치정부의 무능과 부패를 심판하고 반드시 성남시장에 당선되어 성남지역을 전국에서 가장 기분 좋은 일이 넘쳐나는 자치단체로 만들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