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006년도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참여 희망자를 11일까지 접수받는다고 일 밝혔다.
 
시는 공공근로 사업으로 저소득 실업자의 생계안정을 도모키 위해 연간 56억원의 예산을 투입, 3개월 단위로 공공근로 사업을 추진, 연인원 17만3천5백2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에는 총 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10월 2일부터 12월22일까지 사업기간동안 1일 6백여명(연인원 3만3천6백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선발되는 인원은 시.구.동사무소에서 국토공원화사업, 사회복지관련 도우미, 전산화사업 등에 참여하게 돼 저소득 실직자의 생계안정 및 실업난 완화에 도움을 주게 된다.
 
신청자격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인 실직자이며 시는 신청자 중 세대주여부, 부양가족수 등 우선순위 기준을 적용하는 한편 만 61세 이상 65세 이하인 자는 선발인원의 15% 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선발해 29일경 발표한다.
 
공공근로 참여희망자는 동사무소에 비치된 공공근로사업신청서와 신분증, 건강보험증, 구직등록필증 등을 구비해 기한 내 신청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 지역경제과 고용안정팀(☎729-376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