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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사회복지지도 제작 공급
2007년도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성남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 제5차 정기회의 열어

김락중 | 기사입력 2006/12/19 [12:00]

성남시 사회복지지도 제작 공급
2007년도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성남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 제5차 정기회의 열어

김락중 | 입력 : 2006/12/19 [12:00]
성남시는 19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성남지역사회복지 대표협의체(공동위원장 이대엽, 이금재) 제5차 정기회의를 열고 긴급복지대상자 심의를 비롯해 2007년도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예산 및 주요사업에 대한 심의를 벌였다.
 
▲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성남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 회의     ©조덕원

이날 대표협의체는 지난 3월 24일자로 시행된 긴급 지원제도에 의해 지원을 받은 대상자에 대한 긴급지원 연장, 적정성 심사, 지원중단 및 비용환수 등 긴급지원사업의 심의 및 의결을 통해 전체 38건 가운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의료급여 책정자를 제외한 27명에 대한 지원금 5천5백여만원의긴급지원에 대한 심사를 확정했다.

또한 대표협의체는 2007년도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주요사업과 관련해 홈페이지(snwelfare.net)와 리플렛, 소식지 발행을 통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성남시 사회복지지도를 제작해 성남시 보건.사회복지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의 사회복지 시설, 공공기관 등 수요처와 봉사단체의 위치를 정리하여 수요기관 및 공급자간의 네트워크 형성이 용이하여 연계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성남시 사회복지박람회 개최를 통해 지역내 서비스제공 기관 및 시설, 성남시민, 지역주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복지자원 및 정보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의 기반을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 성남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에 참석한 위원들이 2007년도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예산 및 주요사업에 대한 심의를 벌이고있다.    ©조덕원

이에 따라 대표협의체는 이들 사업을 비롯해 2007년도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예산규모를 2억 4천만원으로 확정했으며, 이는 올해 예산 3억원에 비해 외형적인 면에서는 다소 줄었으나 사업 실질예산 측면에서 보면 교육예산과 홍보예산 등 신규사업에 많은 예산이 편성됐다.

그러나 김옥규 대표위원은 “내년도 신규사업을 보면 지사협이 직접 나서서 개최하는 박람회 등 다이렉트 사업서비스에 대해서는 자제를 하고 오히려 민간기관인 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협의체 등이 사업을 주관할 수있도록 네트워크 협력체계를 만드는데 주력을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은 “지사협은 복지기획 모니터링과 민관 네트워크 조정기능 등에 좀더 심혈을 기울여야 하고  민관기관이 활성화되도록 협력과 지원체계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올해 사업예산 편성이 되었다 고 하니가 일단 사업은 진행해보고 행사의 결과 집행의 장단점 파악해서 지사협 스스로 조정하는 역할을 해야 하고 향후 실무협의체에서 논의해 대책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 성남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 회의     ©조덕원

이에 대해 이금재 공동위원장은 “성남시 전체적으로 통합적인 행사가 없어서 사업을 기획했는데 향후 평가 진행하고 난 이후 협의체 본연의 역할에 걸맞는 사업을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남숙 실무협의체 위원장도 “자원봉사대축제는 민간의 자원봉사를 끌어들이는 것이고 사회복지 박람회는 아직도 사회복지 서비스 연계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도가 낮게 나와 계획을 수립한 것”이라며 “올해 사업을 실시한 이후 평가작업 통해 개선방향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공동위원장인 이대엽 시장은 회의 시작 초반에 참석해 인사말만 그대로 읽은 뒤 “지역에서 오라고 한 곳은 없어도 갈 곳은 많아 자리를 떠야한다”고 대표위원들의 양해를 구했으며, 지사협 조례가 개정되어 공동위원장이 부시장에서 시장으로 승격을 하기는 했지만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지역의 사회복지계획을 총괄 수립하는 대표협의체 회의를 실질적으로 주관한 적은 아직까지 한번도 없어 명목상 공동위원장이 아니냐하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 성남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 이금재 공동위원장     ©조덕원
▲ “지역에서 오라고 한 곳은 없어도 갈 곳은 많아 자리를 떠야한다”고 대표위원들의 양해를 구하고있는 성남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인  이대엽 시장     ©조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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