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구청장 이용중)는 쾌적한 가로 환경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잡초 제거작업에 나서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이번 장마기간 동안 무질서하게 자란 잡초 제거에 나서 지역 내 도로변 인도 186.9㎞와 교량 인도 87개소, 가로수분 약 3만100개소 등을 중점 정비하고 있다. 

이번 잡초 제거작업에는 관련 공무원과 공공근로자,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등은 물론 각 통장, 새마을지도자, 바르게살기위원 등 전 유관단체원이 함께 참여해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 대대적인 잡초 제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잡초 제거는 물론 가로화단과 화분에 식재된 꽃묘 중 시들거나 미관을 저해하는 꽃들도 말끔히 교체·식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