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로 구성된 미술동호인모임이 성남을 친환경 도시, 시민들의 행복한 도시를 꿈꾸며 환경과 미술의 만남展을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자유미술그룹 IN은 11일부터 17일까지 중앙문화정보센터 여성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제8회 정기전시회로 '환경과 미술의 만남展'을 열었다.
자유미술그룹IN(회장 김은옥)은 1998년 9월, 전공, 비전공에 관계없이 미술을 아끼고 사랑하는 각분야의 여성미술인들이 작품활동을 하며, 회원간의 친목도모와 국제적인 진출로 한국미술문화의 향상발전과 문화교류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결성된 미술동호인모임이다.
자유미술그룹IN 의 이번 정기 전시회는 동,서양화, 조각, 공예, 등으로 환경과 미술의 주제로 회원 28명이 참여했다.
창립후 부터 현재까지 8번에 걸쳐 정기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있는 자유미술그룹IN 은 특별히 환경과 미술을 통해, 환경 오염과 파괴에 대한 문제 의식 제고 등을 다루는 접근 방식과 환경을 공간, 시간 또는 또 하나의 미술적 요소로 접근하여 미술 속에 적용시키는 기획으로 정기전을 갖는 특징이 두드러진 미술동호회다.
처음 18명으로 창립되었으나 현재는 58명의 회원으로 늘어났고, 년령층도 20대에서 60대까지 미술 전공.비전공자들이 세대를 뛰어 넘어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자유미술그룹IN 은 그동인 8회의 정기전과 현대미술 작가전 참가 등의 활동과 회원중 25%가 매년 1회이상 개인전 개최, 단체전, 구룹전은 회원 80~90%가 참가하는 등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는 미술동호인모임다.
회원 대부분이 주부들 이지만 회원들이 공동으로 수정구 상적동과 서울 송파에 작업실을 갖추고 아무때나 작업을 할수있는 여건을 마련해 놓고 있다.
자유미술그룹IN 김은옥 회장은 "환경과 미술의 만남展. 우리에게 있어서의 진정한 미술의 의미와 성격 그리고 지향점 등에 관한 여러 가지 의문들에 대하여 작품과 작가의 심정을 통해 접근하려는 기획의 일환으로 전시회를 개최했다" 고 밝혔다. 또한 "자유미술그룹IN은 미술 전공, 비전공에 관계없이 미술울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며 " 시민들을 위한 크로키, 생활도예 등의 강좌를 개설해 누구나 미술과 접할수 있는 기회를 계획하고 있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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