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아동과 비장애 청소년들이 1:1로 연계되어 다양한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Play Love 프로그램이 실효를 얻고 있다.
 
분당구 금곡동 청솔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 장애아동가정지원사업의 일환인 ‘Play Love'프로그램을 실시한다.
 

▲   장애아동가정지원사업 ‘play love’ 함께하는 너와나     © 성남투데이

이는 지역내 발달장애아동과 비장애 청소년들이 1:1로 연계되어 다양한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서로간의 이해를 도모하고 장애아동의 사회성 증진 및 일상생활능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현재 총 10명의 아동들이 연계되어 프로그램을 이용중에 있으며 극장에가서 영화보기, 점핑클레이를 통해 꿈 표현하기, 조리활동 등의 프로그램들을 진행하였으며 아동들이 직접 만져보고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돕기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교육들을 진행하고 있다.
 
'Play Love'에 참여하는 한 아동의 어머니는 “늘 아이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시하기가 어려운 것이 장애아동을 둔 학부모들의 고민일 것이다. 이런 프로그램들이 더욱 많아져서 이런 고민을 덜어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장애아동들이 환경이나 상황등에 대해 인지하고 수용하기가 더디고 어려운 만큼 다양한 접근법과 방법들을 동원하여 지속적으로 외부자극을 제공하고 이것을 표현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아동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서 학부모에게는 아동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함께 연계된 청소년 자원봉사학생들에게도 장애아동에 대한 이해와 봉사활동의 경험을 제공하는 매우 효과성과 기대가 높은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