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야탑2동 주민자치센터 무용반이 지역봉사활동을 위해 결성한 무지개 봉사단(단장 조옥주)이 정성노인의집을 방문해 공연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무지개봉사단은 야탑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한국무용과 사물놀이반을 지도하고 있는 조옥주 강사가 수강생들과 더불어 지역봉사활동을 위해 지난 2001년도에 결성한 순수 봉사단체이다.
▲ 공연에 즐거워하는 정성노인의집 어르신들 © 조덕원 | |
무지개봉사단은 시온의집, 소망의집의 위문공연과 또한 매년 4~5회씩 정성노인의집을 방문해 노인들이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이들 노인들을 위로하는 공연등 들 펼쳐온 순수 장원봉사단체이다.
이날 정성노인의집 공연은 무지개봉사단 25명이 각각 펼치는 사물놀이, 향발무,양반춤 등 전통무용과 스포츠댄스, 공연에 이어 소리와 몸짓 '다솜"의 장수희 대표 등의 경기민요 메들리로 이어져 어르신들이 즐거운 한나절을 보냈다.
▲ 야탑2동 전형수 동장이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조덕원 | |
공연에 함께 참석한 야탑2동 전형수 동장은 " 바쁜 가운데서도 우리의 전통무용을 배우고 닦은 기량을 어르신들을 위해 보여 드리고,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아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해야한다는 다짐을 해본다"고 말했다.
조옥주 단장은 " 매번 찾아 뵙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볼때 큰 힘을 얻고 있으며, 봉사활동을 위해 노력과 시간을 아끼지 않고 함께 해주고 있는 단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다"고 했다.
▲ 소리와 몸짓 '다솜"의 장수희 대표 등의 경기민요 메들리 © 조덕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