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여성복지회관에서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09년도 제2기 단과반 수강생 총412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은 다음달 11일부터 8월 21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총 19개 과목이 운영되며, 특히 남성에게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식조리기능사 야간과정, 남성을 위한 남성생활요리, 제빵기능사 야간과정도 계속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주간과정의 과목과 수강인원은 ▲양식조리기능사(28명) ▲전통떡·한과(20명) ▲밑반찬,찌개·전골(25명) ▲폐백·이바지(15명) ▲출장요리(30명), 경락관리(16명) ▲네일아트(24명) ▲수의(壽衣,10명) ▲기초옷수선(20명) ▲예쁜글씨POP(25명) ▲비즈공예(25명) 등의 강좌가 편성·운영된다.

또한 야간과정은 ▲한식조리기능사(24명) ▲생활요리(30명) ▲남성생활요리(20명) ▲제빵기능사(20명) ▲생활제과·제빵(20명) ▲현대의상(20명) ▲영어회화(20명) ▲컴퓨터(20명) 등의 강좌가 운영된다. 

여성복지회관은 지난해 한식조리기능사 등 187명의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하였으며, 수강생의 욕구에 부응하여 취업 및 창업과 연계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및 남편,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사랑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만18세 이상 60세 미만 성남시 거주자는 4월 15일부터 여성복지회관 홈페이지(http://snfamily.or.kr)를 통하여 인터넷으로 접수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 여성복지회관 (☎729-2951~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