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민주항쟁 기념사업 성남추진위원회는 6·10항쟁 22주년을 맞아 오는 9일 오후 7시 주민교회에서 ‘다시 시작하는 6월 항쟁,제22주년 6·10민주항쟁 성남지역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은 1987년 6월 항쟁 당시 성남국민운동본부로 활발한 활동이 이뤄졌던 주민교회에서 기념식을 갖고 6월 항쟁계승사업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유시춘(소설가)씨를 초청해 ‘다시 시작하는 6월 항쟁’이라는 강연회를 개최하는 등 6·10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은 풍물팀 ‘솟대’의 여는 마당에 이어 6·10민주항쟁 22주년 기념사업 성남추진위원회 주최로 1부 기념식에 이어 6월 항쟁계승사업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유시춘씨가 강사로 나서 ‘다시 시작하는 6월 항쟁’이라는 주제 강연을 하게 된다.
또한 기념식과 강연회에 이어 6월항쟁 다큐멘터리 상영과 가수 김성만 씨를 초청해 민중가요 등 당시 6월항쟁 거리에서 함께 불렀던 노래를 같이 부르는 시간도 마련했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성남의 87년 6월 민주항쟁을 기념하며 민주주의 성취를 시민들과 함께 기념하고 시민의 힘으로 이룩한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새롭게 다지는 장이 될 것”이라며 “6월 항쟁 22주년 사업을 통해 민주주의의 새로운 단계 펼쳐가는 계기를 마련하고 새로운 전망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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