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청년행정인턴사원에게 보다 실질적인 행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5일간 공공부문 인턴사원 75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 성남시가 운영하고 있는 행정인턴사원 ‘자원봉사 프로그램’ © 성남투데이 | |
시에 따르면 프로그램 운영기간동안 인턴사원들은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예가원, 은혜 지역아동센터, 상대원1동복지회관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2개소에서 배식보조와 도시락배달, 학습지도, 주간보호센터보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청년행정인턴사원들이 복지기관 등에서의 봉사활동 전개를 통해 개인 능력 향상은 물론 어려움을 함께하는 나눔의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기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년행정인턴사원들의 시정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원봉사기간 후에는 지역 내 주요시설인 정수장, 하수처리장, 소각장 등을 견학하는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행정인턴사원들에게 행정업무 보조만이 아닌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현장경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기 개발과 취업 준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