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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커뮤니티 인문학 대단원의 막 내려

성남문화재단, 공동체와 인문학 뿌리내리는 계기 마련

오인호 | 기사입력 2009/12/10 [09:25]

2009 커뮤니티 인문학 대단원의 막 내려

성남문화재단, 공동체와 인문학 뿌리내리는 계기 마련

오인호 | 입력 : 2009/12/10 [09:25]
성남문화재단이 개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며 고려대응용문화여구소와 한국학중앙연구원 고전학연구소가 협력한 2009 커뮤니티인문학 강좌가 지난 9월 17일부터 시작해 12월 1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 2009 커뮤니티인문학 강좌 수료식.     © 성남투데이


이번 인문학강좌는 단순한 강좌가 아닌 분당창조학교, 사랑방문화클럽, 작은도서관협의회, 지역아동센터, 은행 2동, 인문학을 사랑하는 모임, 상대원동, 주민생활협동조합 등 지역사회의 8개 커뮤니티 총 52명이 참여했다.

이번 강좌는 지역사회 공동체가 집단으로 참가한 의미 있는 강좌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사회 공동체간의 소통과 유대의 단초를 마련하였고, 서로 상호간의 인적 네트워크가 조성 됨으로서 향후 지역사회 공동체 논의와 사업적인 결합이 기대가 되기 때문이다.
 
이번 커뮤니티인문학 강좌의 수강생들을 중심으로 후속 모임이 조직되어 말로만 공동 모색이 아닌 실질적인 결합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강생 대분분은 “공동체별 참여는 이루어졌으나 강좌내내 서로간의 소통의 시간이 부족하여 좀 더 서로를 알고 이해하는 시간이 부족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앞으로 이러한 강좌가 단순한 물리적 결합이 아닌 화학적 결합이 될 수 있는 방법이 모색되어지길 기대한다.
 
▲ 2009 커뮤니티인문학 강좌 수료식...     © 성남투데이

후속 모임은 공동체별 초청형식으로 하고 첫 모임은 <인문학을 사랑하는 모임>에서 나머지 7개 커뮤니티를 초청하는 형식으로, 두번 째 모임은 <주민생협>에서 정자동 주민생협 매장 지하 모임방으로 초청하는 형식으로 진행키로 했다.
 
이날 수료 모임에서는 8개의 커뮤니티 중 7개가 인문학과 공동체를 연계한 사업제안서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은행 2동’의 경우 <남한산성 시민대학>이라는 사업 제안을 내놔 주목을 끌었다. 또한 ‘인문학을 사랑하는 모임’에서는 <도시 브랜드를 상징하는 기념품>에 대해 제안했다.
 
 ‘성남시작은도서관협의회’에서는 <도서관학교>라는 기존의 프로그램의 확대 개편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제안들이 발표되어 향후 커뮤니티간의 사업 경쟁도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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