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우수봉사자로 정운채 분당환경시민의모임 대표를 비롯하여 이영기(사랑의봉사회), 이희연(성남시호스피스센터자원봉사단), 윤수정(환경살리기실천중앙연합), 이윤이(상대원2동제2복지회관), 이경만(한마음나눔봉사단), 이종순(중원경찰서자율방범연합회), 나재환(중원구방문보건센터), 김옥순(대한적십자사성남이매반딧불봉사회), 양철순(성남함께하는주부모임) 등 10명이 수상하였으며, 정 대표의 경우 그간 은퇴 후 지역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특히 눈길을 끌었다. 정운채 대표는 시상 후 소감에서 자신은 “나이가 많아 실제 마음은 앞서지만 생각처럼 못하는 것이 많은데도 이렇게 수상하게 되어 고맙다”고 말하고, 지역의 많은 은퇴자들이 “앞으로 자원봉사 활동으로 통해 동네가꾸기 등에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우수관리 단체와 기관은 성남수정경찰서교통질서연합회, 분당서울대학병원, 한마음교회경로식당, 영도사랑의봉사단, 분당제생병원, (사)성남시해병전우회, 포천중문의과대학교분당차병원, 한솔종합사회복지관, 중원구방문보건센터, 외국어전문자원봉사단 등 10곳이 선정되기도 하였다. 우수자원봉사관리 시상은 그동안 성남시 자원봉사 관리시스템에 등록되어 자원봉사 실시 횟수를 비롯하여 소속단체의 회원수 등을 종합한 결과에 의해 선정된 것이라고 하며, 시스템에 현재 900여개의 단체와 10만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등록되어 있다. 한편 이날 그동안 자원봉사 관리시스템에 등록하여 많은 자원봉사를 실시한 우수봉사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비전의 리더쉽’이란 주제로 노희현 교수의 명사초청특강도 함께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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