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지관근 민주당 대표와 이형만 문화복지위원장이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지방의회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과 모범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7일 시의회에 따르면 수상자 선정기준은 2009년 하반기 △자치법규제정 △정책연구 △예결산 △집행부감독△주민참여 등 모두 5개 분야에서 4백여 건의 사례가 공모됐다.
 

▲ 성남시의회 지관근 민주당 대표와 이형만 문화복지위원장이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지방의회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과 모범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성남투데이

이들 가운데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교수, 고위공무원 등 각계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류심사, 2차 심층심사, 3차 면접심사를 걸쳐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지관근 민주당 대표의원은 문화복지위원회 소속으로 평소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심혈을 기울여온 바 그동안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성남시학교사회복지활성화 및 지원조례 및 성남시 노인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등 7건의 조례를 발의하여 제정했다.

지 의원은 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기업형 슈퍼마켓의 무분별한 진출저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촉구결의안 등 2건의 결의안과 3건의 주민청원을 소개하여 채택 되는 등 주민들의 삶 의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여온 공로가 인정됐다.

이번에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은 지관근 대표의원을 포함 전국 광역 기초의원 중 26명이 수상을 한다.

또한 모범상을 수상하는 이형만 문화복지위원장은 탁월한 지도력과 지식을 겸비한 의원으로 사회복지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2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130여일간 ‘성남시체육행정 개선을 위한 체육조사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했다.

체육조사위원회는 활동 기간동안 총16차례의 회의를 개최하여 시 집행부와 체육관련 단체의 잘못된 업무처리 및 관행에 대하여 시정을 요구하는 등 성남시 체육행정 개선에 이바지 한 공로가 인정되어 모범상을 수상하게 됐다.

민주당 지관근 대표의원은 “어려운 여건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얼마 남지 않은 임기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형만 위원장도 “지역주민들이 베풀어 주신 성원과 지지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에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월 2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