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경기도민회는 20일 오후 성남시청 1층 대강당(온누리홀)에서 ‘경기도민회 총회’를 비롯해 5대-6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성남경기도민회는 지난 2001년 4월 21일 창립된 이래로 어려운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성남경기도민회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성남경기도민회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해 왔다.

▲ 성남시 경기도민회는 20일 오후 성남시청 1층 대강당(온누리홀)에서 ‘경기도민회 총회’를 비롯해 5대-6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성남경기도민회 신임 6대 김선웅 회장은 취임사에서 "날이 갈수록 메말라 가는 세태 속에서 우리들의 삶에 원동력이 될 것"임을 다짐했다.     © 성남투데이

특히 지난 2008년과 2009년에는 경기도 향토문화 탐방을 통해 경기도의 문화에 대한 인식의 틀을 넓혀왔다.

이번 총회는 지난 2009년 12월 16일 임시총회에서 추대된 김선웅 6대회장에 대한 취임과 그 동안 5대 회장으로 수고를 아끼지 않은 5대 강만수 회장의 이임식을 겸해 진행됐다.

이날 성남경기도민회 5대 강만수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해 글로벌 경제위기하에서도 뜨거운 애향심으로 우리 도민회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 성남경기도민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내빈들......     © 성남투데이

또한 성남경기도민회 신임 6대 김선웅 회장은 취임사에서 “날이 갈수록 메말라 가는 세태 속에서 우리들의 삶에 원동력이 될 우리도민회가 아직 할 일도 많고 해결할 숙제도 많은 입장에서 누가 주연이고 누가 조연이라도 우리는 오로지 우리가 있을 뿐”이라고 도민회의 화합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대엽 성남시장을 비롯해서 신영수 국회의원과 6월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재명 민주당 부대변인과 양인권 전 성남부시장 등이 참석해 6월 지방선거가 임박했음을 느끼게 해 주었다.

또한 여·야를 막론하고 시·도의원들이 다수 참석했고, 국회의원 의정보고회에 참석한 정치인들과 상당수 예비후보들이 많아 선거철에 임박한 정치인들의 기동성(?)에 감탄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