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10월 28~29일 소외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전개하여 아늑한 주거공간을 마련하고자 “사랑애(愛)집 고쳐주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방송과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하는 사랑애(愛)집 고쳐주기’ 사업에 성남시자원봉사센터가 선정되어 2,000만원을 지원받아 실시하게 되었다.

대상자는 수정구방문보건센터에서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조손가정, 소년소녀 가정 중에서 수리가 시급한 수혜가정 2곳(수진2동ㆍ신흥2동)의 의뢰서를 받아 전문봉사단체와 함께 실태방문조사 후 최종적으로 선정하였다.

사랑애(愛)집 고쳐주기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성남시회(전문봉사단) 회원 12명이 참여해 싱크대 설치 및 교체, 도배ㆍ장판 교체, 페인트 및 천장 작업, 방수작업 등 시설물 개보수를 처리해 줌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 희망도 전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